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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기업 여름휴가 평균 3.7일… 54% 휴가비 지급”

동아일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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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9%는 “연차외 별도 휴가 없어”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올해 여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 대다수(91.1%)는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하지만 나머지 8.9%는 연차 외에 별도의 휴가 실시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여름휴가 실시 기업 42.5%는 평균 휴가일수를 ‘3일’이라고 답했다. 휴가를 5일 이상 실시하는 곳은 32.6%였고 2일 이하(12.8%), 4일(12%) 순이었다.

휴가 일수는 기업 규모가 클수록 많았다.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64.7%로 가장 많았다.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3일’이라고 답한 경우가 45.8%였다.

여름휴가비를 줄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53.9%로 지난해 대비 2.6%포인트 줄었다.

한편 하반기 경기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는 ‘상반기보다 악화할 것’이란 응답이 46.8%, ‘비슷할 것’은 37.5%, ‘개선될 것’은 15.6%였다. 지난해 조사보다 ‘악화할 것’ 응답은 1.8%포인트, ‘개선될 것’ 응답은 3.9%포인트 오른 것이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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