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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기름손 GK 오나나, 부상으로 프리시즌 투어 불참..."그래도 맨유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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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드레 오나나는 오직 잔류만을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돌아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미국 투어를 떠난다. 미국에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본머스,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다시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와 피오렌티나와 마지막 경기를 하고 8월 18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투어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맨유는 주전 골키퍼가 없다. 오나나는 부상으로 인해 미국 투어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2일 "오나나는 훈련 중에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미국 투어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나나는 초기 치료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알타이 바인디르가 주전 골키퍼로 나설 것이다"라고 오나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오나나의 거취가 불안정하다는 보도도 있었다. 오나나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실점을 내주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 이로 인해 맨유가 수비 안정을 위해 오나나를 팔고 새로운 골키퍼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아스톤 빌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와 연결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치니 당연히 오나나를 매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더욱 커졌다. 맨유 팬들은 오나나의 부상 소식을 접한 뒤 당장 매각하고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고 외쳤다. 매체는 "오나나의 부상으로 인해 맨유가 다른 골키퍼를 영입해야 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오나나가 대체 선수를 물색할 것이라는 추측은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나나는 좋지 않은 여론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맨유 잔류를 희망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 "오나나는 부상으로 인해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오나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타팀으로 떠나지 않고 맨유 잔류에 집중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이 관심을 보였었으나 아직 공식 입찰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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