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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변항에 나타난 ‘향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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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해양수산부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향고래’가 발견됐다. 해당 고래의 몸길이는 7∼8m 정도의 어린 개체로, 길을 잃고 대변항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깊은 바다에서 사는 향고래는 이빨이 있는 고래 중 가장 큰 해양동물이다. 적도부터 극지 빙해 부근까지 전 대양에 분포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적도 부근 먼바다를 회유하는 개체들이나 여름이 되면 고위도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 우리나라 해역을 지나지만 연안으로 오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고래연구소 등은 이 향고래가 먼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울산해경 제공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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