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오나라, 동안 피부 관리 비결 "클렌저 안쓰고 수건 적셔서 닦아내기"

SBS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오나라가 피부 관리법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오나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오나라 씨가 저랑 동갑이신데 정말 동안이다,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나라에게 동안 외모 비결에 대해 묻자 오나라는 잠시 망설이더니 "피부과 열심히 다니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나라는 "그렇지만 그걸 유지하려면 평소의 습관이 중요하다"며 "저는 집에서 클렌징할 때 계면활성제나 클렌저를 안 쓴다, (거품 안 나는) 순한 로션으로 클렌징 한다, 어푸어푸 세수를 하는 게 아니라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그걸로 닦아낸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이 습관은 2년째 유지하며 당기지 않는 피부를 만들고 있다고 하면서 "사실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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