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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대전에서 6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진 지 20여일 만에 발견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한 아파트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가 60대와 40대 모자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와 인근 CCTV를 토대로 이들이 지난달 중순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타살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당시 단전과 단수를 알리는 독촉장 등 관련 우편물이 다수 발견된 점을 토대로 이들이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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