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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난다더니 결정된 건 없다...'해피벌룬 흡입' 비수마, 페네르바체와 협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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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브 비수마가 페네르바체로 향하는가 싶었는데 구단 간 협상은 없는 모양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페네르바체 간의 비수마 이적을 두고 실질적인 협상은 없다. 페네르바체는 다른 자원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수마는 2022-23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미드필더다. 비수마는 첫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하여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고 주로 교체 자원으로 경기에 나섰다.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비수마의 출전 시간이 늘어났다. 1년 차 1,004분에 그쳤었는데 2년 차에는 리그 28경기 출전 2,083분으로 늘어났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주 기용했다.


그러나 비수마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기복 있는 플레이가 그 원인이었고 비수마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등에 밀렸다. 신예 루카스 베리발도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발전했다. 비수마는 2024-25시즌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 2차전과 결승전에 모두 선발 출전하기는 했으나 이는 주전 미드필더들의 부상 공백으로 인한 것이었다.

사생활 문제도 있었다. 비수마는 이번 시즌 개막하기도 전에 해피 벌룬, 웃음 가스 등으로 알려진 아산화질소를 흡입해 비판을 받았었다. 이를 자신의 SNS에 당당하게 게시하여 토트넘 내에서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비수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매각 명단에 올랐다. 비수마에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페네르바체가 거론됐는데 협상 자체가 없었던 모양이다.

비수마가 토트넘에 남는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영국 'TBR풋볼'은 13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비수마는 이번 여름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 적어도 프리미어리그에 남기를 결심했다. 해외에서 관심을 받았음에도 잉글랜드에 남기를 원하며 토트넘에도 이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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