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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1박2일' 고정 11개월 만에 대형사고 쳤다…김종민 "18년 역사상 처음" 손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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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1박2일’의 역사가 새로 쓰였다.

13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는 ‘탐라는 보물섬 : 어드벤처 여행 특집’으로 꾸며저 제주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계 최대의 용암 동굴 벵뒤굴 탐험에 들어간 문세윤, 이준, 딘딘은 탈출에 앞서 금화가 담긴 보물상자 3개 중 1개를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미션을 받았다. 120kg의 문세윤이 고생을 한 가운데 모든 보물상자를 찾는데 성공한 세 사람은 3번 보물상자를 선택했고, 그 안에는 5개의 금화가 담겨 있었다. 이들이 놓친 2번 보물상자에는 20개가 들어있어 아쉬움을 남겼고, 돌아가는 길에는 독사를 만나기도 했다.

벵뒤굴, 김녕굴 탐험을 마친 멤버들을 다시 뭉쳐 깊은 숲 속으로 향한 끝에 용암의 숨결이 만든 비경 ‘용암교’를 만날 수 있었다. 다리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 ‘용암교’에서 용암의 흔적을 보여주는 용암 유선 등을 보며 자연의 신비에 감탄한 멤버들의 눈길을 붙잡은 건 뿌리가 드러난 나무였다. 큐레이터는 “낭은 돌 의지허멍 살곡, 돌은 낭 의지허멍 산다”라며 나무는 돌을 의지하고, 돌은 나무를 의지하며 산다는 제주도 격언을 전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문세윤을 닮았다. 가족은 문세윤에게 의지하고 문세윤은 가족에게 의지한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김종민과도 같다. 우리 모두가 형에게 붙어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아니다 내가 붙어있는 것”이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그런데 아슬아슬하다”라며 18년 만에 신혼여행으로 ‘결석’한 김종민의 입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암 동굴 체험 후 멤버들은 모은 금화(17개)로 점심을 구매해 먹었다. 하지만 메인 메뉴 갈치조림, 구이 등은 금화 300개에 달했기에 제작진은 동물 퀴즈를 통해 상위 3명에게만 이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양한 동물 퀴즈가 나온 가운데 이준은 무려 10문제 연속 오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고, 급기야 OX퀴즈에서는 이준이 쓴 답을 보고 멤버들이 모두 반대로 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종민은 “상식도 없고 운도 없다”, “18년 동안 0점은 처음이다”라고 놀렸고, 마지막 문제에서 이준을 믿었던 조세호는 발등을 찍히며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이준은 갈치 1접시가 걸린 보너스 게임마저도 틀리며 11문제 연속 오답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점심 식사 후 멀미약을 선택한 조세호, 이준, 유선호는 큰 공 속에 들어가 금화를 획득하는 미션을 받았고, 구명조끼를 선택한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바닷 속에서 보물상자를 찾는 미션에 임했다. 각 미션을 통해 금화를 획득한 뒤 다시 뭉친 멤버들은 눈 가리개를 한 상태로 끌려갔다. 낯선 장소에 각각 남겨지게 된 멤버들은 마지막 보물 상자가 있는 장소로 10분 안에 모이는 마지막 미션을 받았다. 조세호가 가장 먼저 집결 장소를 찾은 가운데 이준, 유선호가 속속 도착했고, 이들의 최종 기록은 13분 20초였다. 총 68개의 금화를 획득한 멤버들은 전원 취침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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