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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올해 PMWC에서는 기필코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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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년 연속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에 진출한 DRX가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고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자신했다.

'PMWC 2025'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현지시간) 2주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과 연계해 총 상금만 무려 300만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DRX는 지난 5월 열린 국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1'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PMWC 2025' 티켓도 손에 넣었다. 이들은 한국 챔피언 자격으로 세계 각 지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20여개 팀과 대결에 나선다.

DRX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세계 무대 트로피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이전 대회인 'PMWC 2024'에서는 4위로 우승을 놓쳤으며, 연말 세계 챔피언 대회 'PMGC 2024'에서도 6위로 도전을 마쳤다. 이번 'PMWC 2025'는 세계 대회 챔피언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다.

DRX는 이달 'PMWC 2025' 출전을 앞두고 본지와 미디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는 '큐엑스' 이경석, '씨재' 최영재 등 2명의 선수가 참석해 세계 대회에 나서는 컨디션과 각오, 대회를 앞두고 준비하는 부분, 이번 시즌 목표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두 번째 리야드행 축하한다. 사우디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불안감은 없나.


이경석: 여태까지 출전했던 대회들 중 선수들을 위한 환경이 가장 좋았던 대회다. 다시 한번 꼭 나가보고 싶었다. 더운 날씨를 제외하고는 불편한 것이 없었기에 환경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최영재: 마찬가지다. 지난해에 느낌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사우디에서도 무난히 적응할 것이다.

한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나가는 만큼 부담감도 굉장히 클 것 같다.


이경석: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팀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많은 팀들을 연구하며 우리가 흐트러짐 없이 경기를 풀어갈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오기 때문에 위축될 수 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만큼은 모두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겠다.

최영재: 세계 대회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 대회 출전 때는 위축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할 만하다"고 느꼈다. 그동안 경험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


최근 꾸준한 경기력이 돋보인다. 비결이 있다면.


이경석: 팀워크와 운영 측면에서 발전했다. 특히 단장님께서 많은 경험이 있으셔서 인게임을 많이 알려주신다. 개개인별로 운영적으로 성장하는 등 팀으로서 안정감이 생겼다.

최영재: 같은 팀원으로 오래 활동했다.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팀워크가 맞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지난해 PMGC에서는 아쉽게 트로피를 놓쳤다. 그때의 경험이 이번 대회의 양분이 될까.

이경석: PMWC에 출전하면 마지막 날에 무너지며 대회가 만족스럽게 끝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무너지지 않고 꾸준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 중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부족했던 것 같다.

최영재: 지난해 PMGC에서는 그랜드 파이널 때 스스로 많이 무너졌다. 완전한 기량으로 해내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많은 준비로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과는 별개로 거두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이경석: 틀어지는 부분 없이 완벽한 과정으로 경기를 마치고 싶다.

최영재: 시즌1부터 지금까지 완벽한 경기력이 아니었다. 하루가 완벽했으면 좋겠다.


세계 대회와 국내 대회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이경석: 운영 속도에서 차이가 있다. 대회를 앞두고 어떻게 좋은 자리를 잡고 다방면으로 시야를 확보하며 빠르게 움직여야 할 지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최영재: 한국 팀들이 교전 능력은 해외 팀들보다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다. 운영 템포를 빨리 가져가고 긴장하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 세계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도 많다.

이경석: 예전에는 다른 팀들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중위권 성적의 팀들도 운영 능력에서 강점을 갖췄거나 열정을 갖고 실력을 높이고 있다. 잘하는 팀들이 하나 둘 늘어나며 국내 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이 높아지는 중이다.

최영재: 연습을 많이 하는 팀들이 점차 늘어나고 기량이 상승하고 있다. 우리도 하위권 팀들을 보고 배울 때가 많다.

DRX라는 대형 게임단에 소속돼 경기에 나서는 것은 어떤 장점이 있나.

이경석: 좋은 팀에서 선수로서 많이 배우고, 사람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선수 생활을 하는 것에 원동력이 된다.

최영재: 아마추어 때는 게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대형 게임단 소속으로 많은 지원을 받고,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어 크게 발전하는 것 같다.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이경석: 지난해까지는 우승을 할 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서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 PMWC에서는 무너지지 않고 어떤 상황이 와도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최영재: 지난해 'PMWC 2024'가 개인 두 번째 세계 대회였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잘 풀어냈던 경험이 있다. 지난해보다 더 발전한 것을 느끼기 때문에, 우승이 아니더라도 상위권에서 활약할 것이다.


'PMWC 2025'가 선수 개인에게 어떤 경험이 될까.

이경석: 출전해서 실패하더라도 이번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고 발전시키면 올해 남은 대회에 많은 도음이 될 것이다. 한 칸 한 칸 성장한다면 어느 순간 세계 대회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릴 수 있을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최영재: 아직까지는 대회에서 침착함이 부족한 편이다. 이번 대회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국내 대회와 세계 대회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노릴 발판이 될 것이다.

끝으로 한 마디 한다면.

이경석: 항상 응원해주는 팬 덕택에 우리가 열심히 할 수 있다. DRX의 팬인 만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최영재: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팬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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