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부터 서비스까지 만점…쉐라톤 그랜드 인천, 당연히 '5성'

10일 열린 5성급 현판식에서 포즈를 취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새말 부총지배인, 곽호곤 시설부장, 양승철 세일즈마케팅 이사, 박남진 대우송도호텔 책임, 고기범 총지배인, 문재열 식음부장, 김수한 총주방장, 박헌찬 재경부장, 김상민 객실부장. (사진=쉐라톤 그랜드 인천)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최근 주관한 '관광호텔업 등급 심사'에서 '5성 호텔' 인증을 받았다.

2009년 개관 이후 6회째 5성급 획득이다. 이로써 이 호텔은 개관 이후 단 1회도 '최고 등급'을 놓치지 않으면서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로서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했다.

관광호텔업 등급 심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라 약 90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시설 및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그만큼 객관성과 신뢰도가 높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객실 위생, 식음(F&B) 시설, 고객 응대, 운영 시스템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이 호텔은 총 321실을 보유하고 있다.

1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피스트', 4층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유에', 2층 스테이크 하우스 앤 바 '베네', 1층 프리미엄 베이커리 '오뜨 파티세리', 최고층(20층) '클럽 라운지' 등 다채로운 F&B 업장을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를 비롯해 실내 수영장, 사우나, 스파, 미용실 등 각종 부대시설도 갖췄다.

이 호텔은 최근 3년간 주요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해 왔다.

센트럴파크 전망의 피트니스 공간 확장, 피스트 내 40인 동시 수용 가능한 별실 설치와 뷔페 섹션 확대, 1층 '로비 라운지' 신설 등 두드러지는 변화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에는 클럽 라운지를 전면 리뉴얼해 더욱 쾌적한 환경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야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비스 품질 개선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고객 피드백 기반의 F&B 메뉴 개편,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서비스 절차 최적화, 전 직원 대상 정기 교육, 글로벌 브랜드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 체계 운영 등이다.

이로써 이 호텔은 시설부터 서비스까지 일관된 품질 향상을 이뤄내 이번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고기범 총지배인은 "이번 5성 획득은 '쉐라톤'(Sheraton) 브랜드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다"고 전제한 뒤, "고객 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디테일한 관리, 현장 중심 실행력이 당 호텔의 핵심 경쟁력이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서비스, 모든 면에서 쉐라톤 브랜드가 지향하는 기준을 충실히 이어가면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쉐라톤은 미국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프리미엄 풀 서비스' 호텔 브랜드다.

1937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서 400여 호텔이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이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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