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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울릉군 재난 취약지역 및 소방서 신축현장 점검

메트로신문사 김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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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박성열 소방본부장이 울릉군을 방문해 여름철 재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구조 대응태세와 울릉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낙석 사고가 발생한 북면 천부리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의 현장 여건과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박 본부장은 울릉소방서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살피고, 시공 관리와 안전대책에 대한 종합 점검도 실시했다. 현재 신축 중인 울릉소방서는 울릉읍 도동리 414-8 외 13필지에 연면적 4,736㎡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박 본부장은 내수전 몽돌해변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상황을 사전 점검했으며, 울릉119안전센터와 북면119지역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울릉군은 특수한 지형과 기상 여건으로 인해 여름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 태세로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소방서 신축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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