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인 박 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휘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원 물리학 석사를 취득한 뒤 프랑스 파리11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여기에서 입자물리학을 연구한 그는 1998년 미국 예일대 연구교수, 로체스터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귀국 후에는 2004년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서울시립대 빅데이터연구센터장을 지냈다.
2007년엔 세계 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원으로서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12년 CERN이 현대 우주를 설명하는 기본 입자인 '힉스 입자'를 발견했을 당시 힉스 입자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박 본부장이)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연구와 과학에만 집중할 수 있는 R&D 연구개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1965년생 ▲휘문고 ▲고려대 물리학과 ▲프랑스 파리11대학 물리학 박사 ▲유럽 핵입자물리연구소(CREN) 연구원 ▲美 예일대 연구교수 ▲美 로체스터대 연구교수 ▲서울시립대 빅데이터연구센터장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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