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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휴게소에"…300㎞ 달리고 나서야 '부재' 깨달은 남성

뉴시스 이소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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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랑스의 한 남성이 장거리 가족 여행 중 아내를 휴게소에 두고 온 사실을 약 4시간 뒤에야 인지한 해프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07.13. *재배포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랑스의 한 남성이 장거리 가족 여행 중 아내를 휴게소에 두고 온 사실을 약 4시간 뒤에야 인지한 해프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07.13. *재배포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프랑스의 한 남성이 가족과 함께 떠난 장거리 여행 도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아내를 두고 출발했다가 300㎞를 더 주행한 뒤에야 이를 알아차리는 일이 벌어져 현지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현지시각) 라데페쉬 등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전날 파리에 거주하는 62세 남성 A씨는 아내와 딸(22)과 함께 모로코로 향하는 자동차 여행을 떠났다. 장시간 운전으로 여러 주유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어가던 그는 새벽 4시 30분께 들른 한 휴게소에서 아내만 차에 태우지 않은 채 출발했다.

문제는 A씨가 그로부터 약 300㎞를 더 운전한 뒤인 오전 8시 30분께 아내가 차량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점이다. 그는 곧바로 프랑스 구조 서비스에 연락해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마지막으로 정차했던 위치조차 기억하지 못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담당 경찰은 "남성이 매우 혼란스러워했고 어디서 아내를 두고 왔는지 추측조차 하지 못했다"며 "차량에는 딸도 함께 탑승하고 있었지만 자고 있었기 때문에 몰랐다고 말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혹시 모를 고의 유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통신사 측의 협조를 받아 아내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뒤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홀로 남겨져 있던 여성을 무사히 찾아냈다. 아내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가족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사건은 단순 실수로 판단돼 종결 처리됐다고 한다.

해당 사연은 현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4시간 동안 아내가 없는 걸 몰랐다니 황당하다" "딸까지 모르고 자고 있었다니 꽤 평화로웠나 본데" "남편은 지금 살아있는지 궁금하다"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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