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일하고 싶은 상사·4개 국어 능통자"

노용석 중기부 차관.

이재명 정부가 13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노용석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노 신임 차관은 1971년으로 대구 출신이다. 경북고,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ESSEC 그랑제꼴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처음에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에서 근무 후 2012년부터 중소기업청(현 중기부)에서 공직생활을 이어왔다. 노 차관은 중소기업청 재도전성장과장, 성장촉진과장,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 성장정책관, 중소기업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해외시장총괄담당관, 2017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노 차관은 정책 업무 능력도 능력이지만 언어능통자로 유명하다. 영어, 일어, 스페인어, 불어를 구사할 줄 안다. 특히 불어는 유학도 다녀와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또 2020년에는 중기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기부 내에서도 소통능력, 리더십, 업무역량 등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경북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프랑스 에섹 그랑제꼴 경영학 석사 △행시 41회 △중소기업청 재도전성장과장 △성장촉진과장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 성장정책관 △중소기업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해외시장총괄담당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정책기획관 △중소기업정책실장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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