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상반기 무역기술장벽 '역대 최고'…미국 229건 '최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원문보기
WTO 기술규제 9.3% 증가한 2195건
미국, 중국, EU 규제 평균 16.2% 늘어
연합뉴스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TBT)가 작년보다 9.3% 증가한 2195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3일 밝혔다.

특히 미국은 229건을 통보하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WTO 회원국은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 절차 등 기술 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TBT 협정에 따라 WTO에 관련 동향을 통보할 의무가 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208→229건), 중국(100→127건), 유럽연합(44→53건) 등 주요 3국의 규제가 평균 16.2% 증가했다.

이중 미국은 자동차 안전, 기계의 에너지 효율 규제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화학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등 작년 동기보다 10.1% 증가한 229건을 통보해 가장 많았다.

중국은 소방 장비·보호복 등 기계와 생활용품의 안전기준 강화를 비롯해 전자제품의 화재 감지 및 경보 성능 규제를 제·개정해 27.0% 증가한 127건을 통보했다.


EU 역시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 제한 및 화학 분야 적합성 평가 요건을 엄격히 하는 등 53건을 통보해 20.5% 증가율을 나타냈다.

미중 전략 경쟁, 주요국의 자국 중심 통상 정책 강화 흐름 속에서 TBT 통보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TBT 통보는 2005년까지만 해도 905건으로 1천건 미만이었지만, 이후 빠르게 증가해 2023년 사상 처음으로 연간 4천건을 넘겼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무역기술장벽 대응은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신정부의 수출 1조달러 달성 목표에 발맞춰 무역기술장벽 및 해외 인증 애로 해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베네수엘라 교민 보호
    베네수엘라 교민 보호
  2. 2이경규 약물 운전
    이경규 약물 운전
  3. 3홍석천 김똘똘 놀라운 토요일
    홍석천 김똘똘 놀라운 토요일
  4. 4부천 김종우 영입
    부천 김종우 영입
  5. 5유재석 놀뭐 이경규
    유재석 놀뭐 이경규

노컷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