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임종훈(오른쪽)과 안재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이상 프랑스) 조에 3대1(4-11 13-11 11-5 11-6)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사진=WTT 홈페이지] |
임종훈·안재현 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이상 프랑스) 조에 3대1(4-11 13-11 11-5 11-6)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2024 아스타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지난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3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나에 이은 네 번째 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나 결승에서도 세계랭킹 1위인 '르브렁 형제'를 3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또다시 세계 무대에서 승리하면서 활짝 웃었다.
임종훈은 앞서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져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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