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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중국, 동의 안 하면 나가”…女아이돌 발언 논란

스타투데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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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위. 사진 I 스타투데이DB

신위. 사진 I 스타투데이DB


중국 출신의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신위가 ‘하나의 중국’을 적극 지지하며 극단적 태도를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신위는 지난 12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마카오는 원래 중국 땅이다. 홍콩, 대만도 다”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대륙과 대만, 홍콩, 마카오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국가로, 합법적인 정부는 오직 하나라는 내용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에프엑스(f(x)) 출신 빅토리아, 미쓰에이 출신 지아, 엑소 출신 레이 등도 이 같은 주장을 했다.

어김없이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개인의 소신을 존중해야 한다’는 옹호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신중하지 못하다’ ‘불편하다’는 지적도 일었다.

하지만 문제는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하는 신위의 태도였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왜? 혼날까봐? 내가 뭐 잘못 말했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나를 ‘프롬’으로 정하지 마”라며 극단적인 반응을 보인 것 .


특히 같은 그룹에 대만 국적의 멤버 니엔이 있다는 점에서 거센 비난이 나오기도 했다. 트리플에스는 24명의 멤버가 소속된 다국적 그룹이다.

신위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아직까지 추가 입장은 내지 않았다.

2021년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출신인 그는 트리플에스에 15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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