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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 7월부터 평균 4.13% 인상

헤럴드경제 김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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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열린 2025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 모습.[경북도 제공]

지난 11일 열린 2025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4.13% 인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4.66%, 구미권역은 2.48%, 경주권역은 4.43%, 안동권역은 4.85%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도내 도시가스 사용 가구의 소비자 요금은 정부의 도매 요금(가스 원재료비, 약 90%)과 이번에 결정된 공급 비용(도시가스 공급·판매 등 총괄 원가 보상 수준의 비용, 약 10%)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는다.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1,977MJ) 기준으로 포항권역은 5만1천970원(130원 인상), 구미권역은 5만2천160원(80원 인상), 경주권역은 5만1천690원(120원 인상), 안동권역은 5만3천840원(180원 인상)가량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올해 대중교통 요금(시내버스)을 동결하고 시군 관리 공공요금(쓰레기봉투)도 동결하는 등 인상 시기를 완화·조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 비용 인상 결정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합리적 가격 결정과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최소 수준에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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