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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남부지방 집중호우 예고…행안부, 긴급대책회의

뉴시스 고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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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남부지방 및 동해안 100~150㎜ 비 예고
"취약 시간대 외출 자제하고 대피 안내 협조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6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기 첫 상황관리체계와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6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기 첫 상황관리체계와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내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정부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행정안전부는 13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국무조정실과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역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과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14일까지 최대 100~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폭염 대응에 행정력이 집중된 상태에서 호우 대비에 필요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긴급 점검했다.

부산·울산 등 도시 지역은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찰과 현장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기준 빗물받이 정비 실적은 88.6%로, 5월 말(29.5%) 대비 59.1%포인트(p) 상승했다.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산불 피해지역은 방수포 설치를 비롯한 응급 조치 여부를 재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이 우려될 경우 신속히 인근 주민을 대피시킨다.


또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사전 통제, 선제적 주민 대피,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현장에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대피가 필요한 경우 대피 도우미나 이·통장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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