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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우리·하나·IBK기업은행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사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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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민간개방 참여 4개 은행 선정
시스템 구축·평가 거쳐 내년 7월 서비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광진구 중곡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모바일 신분증을 확인한 뒤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최주연 기자 juicy@hankookilbo.com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광진구 중곡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모바일 신분증을 확인한 뒤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최주연 기자 juicy@hankookilbo.com


앞으로 신한·우리·하나·IBK기업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실물 없이 스마트폰 안에 넣고 다니는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네 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 앱과 총 10개 민간 앱에서 발급·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3월부터 이를 시행 중이다.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 카카오뱅크 등은 이달 말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이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 통과를 거치면 내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합성 평가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필수 기능 구현 여부 △앱 위·변조 및 탈취에 보안성 확보 여부 △신분증 발급·이용 시 수행하는 안면인식 기능의 정합성 등 보안성과 안정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가 구축한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위에 민간의 창의적인 혁신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민관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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