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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이 대통령 '시진핑 경주 APEC 올 것'이라고 말해"

연합뉴스TV 장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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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올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보수 언론인과의 오찬 회동에서 이런 내용을 밝혔는데요,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론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명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그리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지난 금요일 (11일) 오찬 회동한 이 대통령.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 전 주필은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시 주석과의 첫 통화에서, 차기 APEC의장국 정상인 시 주석을 경주에 초청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오는 9월 중국 전승절 참석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론 나지 않았다"고 말했고, 정 전 주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를 들며 전승절 참석에 우려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올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정 전 주필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미 통상 협상이 녹록하지 않다는 뉘앙스를 내비치면서도, 협상 카드가 상대적으로 적은 일본보다는 우리나라가 대미 협상이 더 빠르게 끝날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정부 1기 인선 논란에 대한 대화 내용도 일부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선 "아는 분은 아니고 추천을 받은 것인데,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딱하다"고 말했다는 게 정 전 주필의 전언입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외환죄 적용이 타당한가를 두고도 법리적 의견을 나눴고, 조갑제 대표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사면과 석방 필요성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대기업과 곧 만날 것"이라 말했다고 정 전 주필은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김세연]

#대통령 #APEC정상회의 #경주 #대통령실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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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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