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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도 ETF 수수료 인하…美 지수·코스피·금 등 5종

매일경제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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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100 ETF 보수
동일 유형 최저 수준으로 낮춰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보수 인하 경쟁에 발맞춰 주요 ETF 보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1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5개 ETF 상품에 대한 보수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ACE 미국S&P500’, ‘ACE 미국나스닥100’, ‘ACE KRX금현물’, ‘ACE 200’, ‘ACE 200TR’ 등이다.

ACE 미국S&P500는 기존 0.07%에서 0.0047%로,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0.07%에서 0.0062%로 보수를 각각 내린다. 이는 동일 유형 ETF 최저 보수에 맞춘 수준이다.

앞서 지난 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0.07%에서 0.0068%로 낮춘 바 있다. 같은 달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0.0099%에서 0.0062%로 내렸다.

이후 KB자산운용이 ‘RISE 미국S&P500’와 ‘RISE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0.01%에서 각각 0.0047%, 0.0062%로 인하하면서 동일 유형 최저 수준으로 낮춘 바 있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200 보수를 기존 0.09%에서 0.017%로, ACE 200TR ETF는 0.03%에서 0.01%로 낮춘다.

ACE KRX금현물도 기존 0.5%에서 0.19%로 내린다. 지난달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동일 유형의 ‘TIGER KRX금현물’을 0.15%의 낮은 보수로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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