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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케임브리지대서 첫 '한국의 날' 개최

뉴시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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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보편성과 독자성 되새기는 계기"
김주혜 작가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서 북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혜 작가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서 북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은 12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최초로 '한국의 날(Korea Day)'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케임브리지에서 처음 열리는 한국 관련 대규모 축제인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학문기관인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과 협력해 열렸다.

축제는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의 기조강연, 김주혜 작가 북토크, K-Art Lab 문화유산 VR 체험, 한글 서예 워크숍, 케임브리지대학 도서관 소장자료 팝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승혜 원장은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를 조명하게 된 것은 인류문명 속에서 한국 문화가 갖는 보편성과 독자성을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한국 전통 자수 전문가 조희화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서 자수 워크숍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전통 자수 전문가 조희화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서 자수 워크숍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렉산드로 비앙키 케임브리지대 도서관 세계 컬렉션 부장은 "케임브리지대 도서관에서 첫 '한국의 날'을 개최해 영광"이라며 "한국 문화 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소장 컬렉션의 주요 자료들을 함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을 도서관으로 초대한 것도 의미 깊다"고 말했다.

한편 주영한국문화원은 런던, 에든버러, 맨체스터 등 영국 거점 도시에서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의 날' 축제를 이어가며, 한국 문화예술, K-콘텐츠, 창의 산업을 중심으로 한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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