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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오겜' 대박 후 소속사 재계약…"러브콜 많았지만"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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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현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켰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한 조유리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한다며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확 늘더라. 원래 맨처음에 '오징어 게임'하기 전에는 160만 정도였는데 하고 나서 700만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출연료가 어마어마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출연료가 제가 42억이라고 기사가 났다. 제 출연료만.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훨씬, 훨씬 다운"이라는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오디션 등 '오징어 게임' 합류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오디션만 4차까지 봤다는 조유리는 "1차는 영상 오디션으로, 영상을 찍어서 제출했다. 2차 오디션은 조감독님이랑 같이 보고, 3차부터 감독님이 계셨다. 시즌2, 시즌3 발췌본이랑 자유연기도 했다. 우는 연기를 했는데 눈물이 안 나더라. 그래서 4차 오디션이 있다면 한번만 더 불러달라고 했다"며 3차 오디션에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4차 오디션에도 조유리를 불렀다고. 그는 "안 불러줄 줄 알았는데 4차를 봤다"면서 성공적으로 눈물 연기까지 보여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오징어 게임' 합격 사실은 OST 녹음 중 알게 됐다. 조유리는 "OST 녹음 중인데 느낌이 전화를 받아야 할 것 같더라. 양해를 구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이사님이 '너 됐어!'. 받자 마자 딱 한 마디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조유리 소속사 이사는 "너무 큰 작품이라 믿기지가 않았다. 합격이라고 전화했는데 소리를 지르면서 울더라. 많이 노력한 걸 봤다"며 함께 울컥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오디션 당시 여러 개의 작품 오디션에 임했으며, 모두 낙방한 상태였다.

한편 이날 조유리는 소속사 재계약 소식도 전했다. 조유리 소속사 이사는 "솔직히 통화할 때 좀 멋있었다. '이사님 계실 거죠? 그럼 할게요'"라며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 도장 들고 왔다. '이사님 계속 계실 거죠?' 이 한 마디가 일 하면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조유리는 "엄청까진 아니지만 러브콜이 있었는데 정말 이사님 때문에 했다. 아빠 같은 존재고 저한테는, 어쩔 땐 친구 같기도 하고 인생 선배 같기도 하고. 이사님한테 너무 많이 배웠다. 연예계 생활 하면서 너무 좋고 약간 잘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회사분이 처음이었다"고 얘기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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