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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kg 쪘다는 헤이지니, '슈돌' 보다 먼저 공개했다..생후 이틀 된 둘째 꼬물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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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갓 태어난 둘째를 공개했다.

헤이지니는 12일 SNS에 "정신차리고 올려보는 출산 전 마지막 사진. 만삭에 입 터져 맛있는거 많이 먹고 +16kg 땅땅땅!! 그래도 채유 때보다 정말정말 붓기가 많이 없어 다행이라 생각하며"라는 메시지와 함께 10일 출산 직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한 번 해봤기에 두 번째 제왕이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충충이랑 폭풍수다 했더니 다행히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포포 출산 걱정해주신분들, 축하해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특히 헤이지니는 태어난 지 이틀 된 둘째를 공개하며 "쨔란. 안뇽하세요 저는 박포포에오. 세상에 나왔으니 신나게 놀아볼거에오 에헷"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헤이지니는 지난 2018년 키즈웍스 이사 박충혁과 결혼했으며, 2023년 7월 첫째 딸을 출산했고 지난 10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앞서 그는 첫째 딸에 대해 “지금 보면 채유는 100명 중에 키가 12번째, 몸무게가 7번째, 머리 둘레가 29번째다. 선생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냐면은 순위가 5위 밑으로 떨어지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채유가 5위 밑은 아니어서 정밀 검사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굉장히 신경을 써야 한다. 먹는 것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신다”라고 영유아 검사 결과를 설명했다.


노력했음에도 좋아지지 않은 결과에 눈물을 보이던 헤이지니는 “안다. 먹는 것 너무 중요하고 저도 많이 먹이려고 하고, 어떻게든 먹이려고 하는데 채유가 음식에 관심이 없다. 이게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는데”라며, “채유가 관심이 없다. 그래서 저희 집에 놀러오는 애기들 보면 음식에 관심이 많은 애기들은 손으로도 먹고 간식을 달라고도 하는데 채유는 간식을 달라고 하는 적이 없고, 분유도 거의 안 먹고, 우유도 잘 안 먹었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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