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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남궁민X전여빈, 흩어진 ‘하얀 사랑’ 팀을 모아라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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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사진lSBS

‘우리영화’. 사진lSBS


남궁민과 전여빈의 ‘우리영화’에 역대급 위기가 발생한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에서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이 ‘하얀 사랑’ 스태프들 앞에서 연인임을 공표함과 동시에 시한부라는 사실을 고백한 뒤 그 여파가 촬영장에 거세게 불어닥칠 조짐이다.

현재 이제하와 이다음은 ‘하얀 사랑’ 오디션 채용 비리 루머와 감독, 배우간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다. 기자 노희태(전석찬 분)가 작성한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제작자 부승원(서현우 분)에게 투자자가 투자를 중단하겠다는 최후통첩까지 날려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

이어 소식을 접한 스태프들의 술렁이는 분위기까지 더해져 이제하와 이다음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든 시간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버텨내고 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하자는 약속을 나눈 이제하와 이다음은 촬영장을 휩쓴 기사와 소문의 진실을 직접 털어놓으며 정면 돌파에 나선 상황. 풍문으로 떠돌던 이야기를 눈앞에서 듣게 된 스태프들의 경악 어린 표정이 그들이 받은 충격을 대변했던 터. ‘하얀 사랑’의 제작에 빨간 경고를 예감하게 했다.

이에 여러 가지 이유로 흩어진 ‘하얀 사랑’ 팀원들을 다시 모으기 위한 이제하의 고군분투가 예고된다. 특히 시한부인 이다음의 컨디션이 언제까지 영화 촬영을 버텨줄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기에 일분일초가 아까운 지금은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여력이 없기 때문.


이제하는 등 돌린 스태프들에게 ‘하얀 사랑’이 이제하의 영화가 아닌 ‘우리영화’라는 점을 진심 어린 호소로 전하며 마음을 돌리는 데 전력투구한다.

이렇듯 누구보다 이 영화를 완성하고 싶은 이제하와 이다음의 간절한 바람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사방을 둘러싼 차가운 시선 속에서 그들이 ‘우리영화’를 완성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궁민과 전여빈의 진심 어린 노력의 결과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우리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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