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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축제' 2025 KBO리그 올스타전, 4년 연속 매진

이데일리 이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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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4년 연속 만원 관중 속에 막을 올렸다.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시작 전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시작 전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BO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관중 수는 원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수용 인원인 1만7000명보다 적은 1만6850명으로 집계됐다. 정규 시즌에 판매되는 일부 시야 방해석을 이번 올스타전에는 판매하지 않으면서 관중석이 줄었다.

이로써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최근 4년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뤘다. 올스타전이 4년 연속 입장권 매진을 이룬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매진된 적이 있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 매진 사례가 있었다.

참고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2019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은 관중이 1만4268명이 들어와 매진에 실패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 관중 기록은 1984년 잠실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1차전으로 당시 3만5000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현재 잠실구장 매진 기준은 2만37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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