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면 개호강' 펫로스 증후군, 전현무-강소라-조한선-박선영-레이-송건희 단체 오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3일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12살 노견 구름이와 보호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구름이의 보호자는 "언젠가 다가올 이별이 너무 두렵다"며, "그래서 미리 울 만큼 울고 지금은 더 많이 웃으며 추억을 쌓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조한선은 "두 반려견을 먼저 떠나보냈다. 이별의 순간은 매번 낯설고 어렵다"고 공감했다. 전현무도 반려견 '또또'를 떠나보낸 당시를 회상하며 "몇 달을 우울했다. 방송 도중에도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송건희는 "15년 함께한 반려견 콩희가 떠난 후, 아직도 새 반려견을 들이지 못했다"며 "그리움이 새 친구에게 그림자처럼 느껴질까봐 두렵다"고 털어놨다. 이들의 진솔한 고백에 강소라, 박선영, 레이도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전현무는 "이별을 준비하지 않으면 충격이 크다"며, 반려견과의 이별에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한선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를 직접 만나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는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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