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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공천개입' 줄소환 예고...김 여사 변호인단 곧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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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지난 8일 '공천개입 의혹' 압수수색
윤상현·김영선 등 대상…압수물 내용 분석 중
제보자 강혜경 씨 16일 소환…명태균 소환도 임박
특검, 공천개입에 윤 부부 영향력 있었는지 물을 듯
[앵커]
김건희 특검이 공천개입 의혹 관련자들의 소환을 앞두고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를 도울 변호인단은 다음 주 초반쯤 구성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지난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검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 등 기초조사를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먼저 오는 16일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는데, 명태균 씨는 물론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도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검은 이들을 불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실제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소환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들에 이어 주가조작의 배경이 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했던 웰바이오텍 회장 이 모 씨와 대표 구 모 씨가 나란히 소환 통보를 받은 겁니다.


특히 삼부토건의 부회장이기도 한 이 씨는 해당 포럼을 기획한 인물로도 알려졌는데, 특검은 포럼 이후 회사 주가가 급등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하며 대기업들로부터 거액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 모 씨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와의 관련성, 자금 흐름의 특이사항을 추적하는 동시에 해외에 체류 중인 김 씨를 소환할 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사망이 좁혀 오며 김건희 여사도 조만간 변호인단 구성을 마칠 것으로 보이는데, 특검이 김 여사를 언제쯤 소환할지도 관심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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