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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빡이' 김시덕, '강직성 척추염' 진단…"희귀성 난치병, 완치 없어" (김영철 오리지널)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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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시덕이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은 후 고생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후배 김시덕(마빡이) 근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시덕은 유행어 '내 아를 낳아도'와 개그 코너 '마빡이'의 얼빡이로 얼굴을 알린, 김영철의 2년 후배 개그맨이다. 김시덕을 만난 김영철은 "내가 도시락 싸 왔다"라며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내밀었다.

김영철이 준비한 도시락에는 고등어와 미역줄기 무침, 진미채, 콩나물 무침, 시금치가 정성스럽게 담겨있었다. 도시락을 확인한 김시덕은 "우리 집사람도 이런 거 안 해준다"라며 감격했다. 김영철은 오전 5시 10분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쌌다고 밝혔다.

김시덕은 "제가 요즘 음식을 먹을 때 될 수 있으면 채소를 먼저 먹고 다음에 단백질을 먹고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고 있다. 혈당 올라가는 게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김시덕에게 "몸이 조금 아팠었냐"라고 질문했다. 김시덕은 "아팠다. 강직성 척추염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시덕은 2006년 강직성 척추염 진단 후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췄었다.


김시덕은 "불치병은 아니다. 희귀성 난치병인데 근육 문제가 아닌 자가면역 질환이다. 나쁜 균이 (체내에) 들어오면 몸에 있는 항체랑 싸워서 나쁜 균만 없애야 하는데 항체끼리 싸워서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그 염증이 관절이나 뼈에서 발생하면 뼈가 석회화돼서 관절이 굳는다. 고생했다"라며 병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너무 멀쩡하다. (다만) 완치라는 표현을 이 병에서는 못 쓴다고 한다. 재발할 수도 있다. 안 아픈지는 오래됐다. 주사 치료도 전혀 안 한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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