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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택공급·균형발전·안전, 국민 체감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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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59)이 새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12일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정부의 첫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주택시장 과열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안전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 후보자는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며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본적인 삶의 질을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국토 균형발전과 이동권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첨단 산업단지와 미래 모빌리티를 통해 경제 회복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싱크홀·항공사고 등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국가 안전책무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와 전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21·22대 국회의원(전주시갑)으로 현재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주거복지특위 위원장을 지내는 등 국토부 정책 전반에 관여해왔다.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맡았으며 이후 당대표 특보단장과 조직사무부총장을 거쳤다.

김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국회,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실용적인 국토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세한 정책 방향은 청문회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성실하고 겸손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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