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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앞둔 'J리거' 나상호·김태현 각오 "좋은 결과 가져올 것"

뉴시스 김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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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
한국, 15일 일본과 동아시안컵
[서울=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나상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나상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을 앞둔 가운데,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 중인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승리를 정조준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15일 오후 7시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동아시안컵 3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중국전 3-0 승리에 이어 11일 홍콩전 2-0 승리까지 거둔 한국이 일본까지 잡는다면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아직 일본이 중국과 2차전을 치르지 않았지만, 전력상 일본이 중국을 꺾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3차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거로 보인다.

홍 감독도 홍콩전 이후 "한일전을 우승하기 위해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승리를 정조준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J리그 무대를 누비는 선수가 나상호, 김태현 그리고 오세훈(마치다)까지 총 3명이다.


[서울=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김태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김태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대표팀도 국내파로 팀을 꾸려, 직접 리그에서 붙어본 적이 있는 이들의 경험은 귀중한 자산이다.

나상호는 12일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J리그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경계해야 하지만, 우리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이 막을 수 있고 뚫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한 것처럼 투지, 자부심을 갖고 뛴다면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현도 "일본 축구도 많이 올라와서 무섭게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J리그에서 뛰어 아는 선수가 있다 보니, (팀 동료들에게) 개개인의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일본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대가리 박고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문선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문선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테랑 문선민(FC서울) 역시 한일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일전이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뛴다면) 팀 승리에 많이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일전이기에 정신 무장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정신적인, 멘털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만들어가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꼭 결과를 내야 한다. 결과로 증명할 수 있게 나부터 정신 무장을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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