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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송, 건강 상태 어떻길래? ♥노사연도 걱정 “10kg 넘게 빠져, 못 알아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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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의 급격한 체중 감소 소식을 전하며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 뉴스1 제공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 뉴스1 제공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가수 노사연 마지막화 (송승환이 35년만에 사과를 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사연은 과거 이무송의 사진을 본 제작진이 “어릴 적 모습이 노사연과 닮았다”고 하자 웃으며 답했다.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캡처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캡처


그는 “저도 지금 보면 제 얼굴 보는 것 같다. 약간 보인다. 같이 오래 살다 보면 비슷해지는 게 있다. 한 곳을 같이 보니까 그런가 보다”며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만의 닮은 점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노사연은 “저 땐 풍채가 있었는데 지금은 살을 많이 뺐다. 아마 몰라볼 거다”며 이무송의 최근 모습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캡처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캡처


그는 “남편이 십몇 ㎏이 빠졌다. 일부러 걷는다. 건강 때문에 살을 빼서 배도 하나도 없다. 너무 살 빼는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송승환은 “맵시가 아니라 건강 때문에라도 그런 걸(다이어트) 해야 한다”며 깊이 공감했다.

한편, 1957년생인 노사연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4년 2살 연하인 동료 가수 이무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노사연은 지난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뇌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러 수술을 받았다. 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전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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