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삽화./사진=김현정 디자인 기자 |
10대 남녀 청소년 3명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고생을 모텔에 10시간 동안 감금하고 불법 촬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11일 감금, 특수상해, 성폭력범죄처벌법상 불법 촬영 등 혐의로 10대 남녀 3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당일 오전 1시 30분쯤부터 10시간가량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모텔에 피해 여고생 1명을 감금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아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던 중 모텔에서 탈출한 피해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가해자들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 소년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가해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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