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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만 붙이면 날개 돋힌듯…대전 '꿈씨패밀리' 인기

연합뉴스TV 이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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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대전은 '꿈돌이'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대전시가 30년 전 대전엑스포 당시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부활시키고 가족과 친구들을 창작해 대전의 대표 캐릭터로 다시 만들었는데요.

최근에는 꿈돌이 라면에 이어 꿈돌이 막걸리도 출시됐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지역 막걸리로 유명한 양조장.


생산되는 막걸리병 라벨에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붙었습니다.

대전시가 지난 9일 지역주조업체와 협력해 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습니다.

이 원X꿈돌이 막걸리는 젊은 층을 겨냥해 목넘김이 좋고 쌀 본연의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대전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막걸리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에 대전의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넣어 특색을 살렸습니다.

<이용무 / 대전주조 공장장> "맛과 향이 일반 막걸리보다는 풍부하고 걸쭉하고 그래서 술 맛과 관련된 부분이 더 한 단계 위인 프리미엄급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최근 대전에서는 꿈씨패밀리가 붙어있는 상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달 9일 출시한 꿈돌이라면의 경우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 30만개가 완판됐고, 한달이 지나서는 50만개가 넘게 팔리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전의 프로스포츠단과 협업해 제작한 유니폼도 인기를 끌며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 한화이글스 류현진과 국가대표 펜싱선수 오상욱과의 콜라보 굿즈 상품 출시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런 꿈돌이 콜라보 제품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은 소정의 지식재산권 사용료를 내면 얼마든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꿈씨패밀리를 산업과 결합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의 산업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앞으로 꿈씨패밀리 세계화 작업은 더 가속화 시킬 생각입니다."

대전시는 향후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꿈씨패밀리 자체 굿즈상품을 추가 개발하고 캐릭터 세계관도 확장해 나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임재균]

#꿈돌이 #대전 #꿈씨패밀리 #콜라보 #불티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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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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