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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데뷔 10년 앨범만 39장...30살 안 믿기고 아까워" ('핑계고')[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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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핑계고'에서는 트와이스 정연, 지효, 나연,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계주' 유재석과 방송인 지석진을 만나 데뷔 10주년을 맞은 근황을 밝혔다.

정연은 "10년 솔직히 실감 안 난다. 저희가 10년 동안 계속 앨범을 내서 20대가 너무 빨리 갔다. 제가 30살인 게 믿기지 않는다. 받아들이기 힘들다. 아깝다"라고 밝혔다. 실제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10년 동안 정규, 미니, 리패키지 앨범만 39장을 발매하며 쉬지 않고 활동했다.


지효는 "다른 건 하던 대로 하는데 예능 나올 때 마음이 편해졌다. 저희 멤버들 다 예능 잘 못하기도 하고 부담을 많이 느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지효는 제가 사나랑 '틈만 나면' 촬영할 때도 그랬다. 옛날엔 '안녕하십니까' 했는데 '네, 안녕하세요'라고 여유있게 하더라"라고 거들었다.

사나는 "예전엔 예능 촬영 전에 멤버들 대본이 나오면 내 질문에 뭐가 있는지 체크하고 언제 들어가나 계속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연은 "촬영 전날부터 긴장했다. 꽤 최근까지 그랬다"라며 '런닝맨'에서 화제를 모은 김종국 삼행시도 "전날부터 멤버들이랑 다같이 생각하고 간 거였다"라고 밝혔다.

특히 사나는 "너무 긴장해서 전날부터 소주를 마셔야 하나 생각했다. 우리 회사는 그러면 안 되고 트와이스 이미지에 안 좋으니까 텀블러에 담아서 마셔야 하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연은 "지금도 떨린다. 선배님 말 걸면 떨린다. 너무 떨린다"라고 유재석 옆자리에서 긴장감을 표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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