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이 최근 10㎏ 감량해 못 알아볼 정도라는 근황을 전했다. /사진=송승환 유튜브 갈무리 |
가수 노사연(68)이 남편 이무송(63)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배우 송승환 유튜브 채널에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노사연은 이무송 어린 시절과 닮았다는 제작진 말에 "저도 지금 보면 제 얼굴 보는 것 같다. 약간 보인다. 같이 오래 살다 보면 비슷해지는 게 있다. 한 곳을 같이 보니까 그런가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노사연은 이어 "저 땐 풍채가 있었는데 지금은 살을 많이 뺐다. 아마 몰라볼 거다. 십몇 ㎏이 빠졌다. 일부러 걷는다. 건강 때문에 살을 빼서 배도 하나도 없다. 너무 살 빼는 것 같다"면서 남편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승환은 "맵시가 아니라 건강 때문에라도 그런 걸(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노사연은 지난 5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뇌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3년 전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여 걱정을 산 바 있다. 노사연은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러 수술을 받았다. 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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