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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합의 기대감…도발 수위 높이는 후티

연합뉴스TV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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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2주 안에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에 합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 공항을 공격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현지시간 10일)> "우리는 모두를 데려오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그들(하마스)에게 60일간의 임시 휴전을 대가로 인질 절반을 석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헸습니다. "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조건으로 '영구 종전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이 협상을 거부한다면, 가자지구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비타협적인 태도로 협상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스라엘군의 주둔을 포함한 어떤 휴전안도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에는 합의했습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EU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내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중대 조치에 합의했다"며 "이러한 조치는 이미 시행 중이거나 며칠 내 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휴전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도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다시 공격하고 있는 후티 반군은 가자지구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스라엘 항구와 거래하는 선박이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심규택]

#가자지구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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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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