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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으로 군백기 채웠다…우즈, 전역에 쏠리는 기대[초점S]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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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역주행으로 군백기를 가득 채운 가수 우즈의 전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역주행의 아이콘'으로서 누구보다 빛나는 군백기를 보낸 우즈는 오는 21일 설레는 전역을 앞뒀다.

지난해 1월 입대해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 병장으로 군복무 중인 우즈는 2023년 4월 발매한 '드라우닝'이 뒤늦게 빛을 보면서 군백기 중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드라우닝'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의 수록곡으로, 사랑하는 이가 떠나가 비에 잠겨 서서히 죽어가는 감정을 그린 곡이다. 우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는데, 역주행 이전부터 이미 수많은 K팝 팬들 사이에서 명곡으로 꼽힌 바 있다.

우즈는 지난해 10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에서 군복을 입고 등장해 '드라우닝'을 열창했다. 당시 '조승연 상병'으로 장한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안겼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드라우닝'에 대한 관심이 수직상승하면서 역주행의 계기가 됐다.

'드라우닝'은 발매 당시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지만, 영상 공개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5월에는 멜론 메인 차트 톱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후 꾸준히 순위를 높여오던 '드라우닝'이 무려 발매 2년 1개월 만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드라우닝'은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 속에서도 7일 오후 5시 기준 멜론 톱100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 중이다.


2014년 유니크로 데뷔한 우즈는 2019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에서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며 엑스원으로 재데뷔에 성공했다. 그러나 엑스원은 조작 논란으로 빠르게 해체됐고, 이후 그는 솔로 가수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실패와 도전 끝에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된 그가 군복무 후에는 어떤 활동들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즈는 전역 전부터 페스티벌 무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오는 9월 '2025 렛츠락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역하기 전부터 그에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즈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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