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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만 평 팔아 잡숴" 선우용여, 남편 남긴 땅 900평 공개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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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선우용여. (사진 = 유튜브 채널 캡처) 2025.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선우용여. (사진 = 유튜브 채널 캡처) 2025.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선우용여(80)가 남편과 사별 후 유산으로 받은 땅을 찾아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업로드된 새 영상에선 선우용여가 남편의 고향인 전남 해남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그저께 밤에 꿈에 남편이 나왔다고 한 선우용여는 "남편과 살면서 뽀뽀를 해 본 적이 없는데 나한테 뽀뽀하더라. 뽀뽀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더니 꿈 속에서 남편은 차를 타고 가버렸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 딸은 "엄마가 아빠 생각 좀 하나 봐?"라고 반응했다.

2년 만에 해남을 찾은 선우용여는 "해남은 남편 고향인데 내겐 제2의 고향과도 같다. 말도 정겹고 음식도 나한테 잘 맞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유산으로 남긴 해남 땅 개발이 어떻게 됐나 봐야 한다고 했다. "남편한테 받은 건 그거 하나다. 다른 땅 몇만 평을 팔아 잡수셨더라"고 웃었다.


면사무소의 도움으로 어렵게 땅 주소를 알게 된 선우용여는 "우리 아버지가 거지 같은 땅이라도 사라고 했다. 땅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맞다"고 강조했다.

선우용여는 우여곡절 끝에 땅을 찾았는데 그곳에 다른 사람들이 채소 등을 심었다. 선우용여는 "먹게 내버려 뒀다. 어떡하냐. 할 수 없지"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선우용여는 서울 이촌동 한강뷰 아파트와 이태원 건물 등도 소유하고 있다.


선우용여는 1970년 아남그룹 친인척으로도 알려진 사업가 김세명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뒀다. 약 5년간 치매와 파킨슨병 투병을 이어오던 김 씨는 2014년 별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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