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동물들도 폭염에 죽어간다…하루 7만8000마리 폐사

헤럴드경제 서정은
원문보기
폐사한 누적 가축 수 60만4636마리
창녕군 도천면 한 축사에서 소 한마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

창녕군 도천면 한 축사에서 소 한마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연이은 폭염으로 전국에서 가축폐사 등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폐사한 가축은 7만8630마리로 집계됐다.

이중 닭 등 가금류가 7만7535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는 돼지 1095마리였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폐사한 누적 가축 수는 60만4636마리로, 작년 동기(5만3238마리) 보다 약 11.4배나 급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가축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매일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기존 축산재해대응반을 격상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를 구성하고, 다음 주 초부터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