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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치마밑 휴대폰 몰카 ② 서울 일대 락카테러 ③ 남의 차에 접착제칠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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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중국 남학생이 장 보는 여성의 치마 밑을 촬영하는 모습입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8일 방송에서 최근 중국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이 영상은 5일 중국 허난성 한 마트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영상을 보면 10대 남학생은 장 보는 여성 뒤로 천천히 접근해 치마 밑으로 휴대전화를 밀어 넣어 치마 속을 몰래 촬영했습니다. 태연하게 범행을 끝낸 남학생은 고개를 들어 현장을 두리번거리며 살피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뒤늦게 피해 사실을 인지한 여성은 "남학생 부모가 이 영상을 보면 즉시 영상을 삭제하도록 한 뒤 사과의 뜻을 밝혀달라"며 "마트 측에서도 남학생이 다시 나타나길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는 서울 곳곳을 누비며 은행 ATM, 자동차, 엘리베이터 내부 등에 '래커(락카) 테러'를 벌인 남성이 체포되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4일 유튜브를 통해 이같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5월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지역 주차장, 은행,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22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기물에 래커 스프레이를 뿌리는 손괴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락카 테러로 인한 피해 금액은 150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A씨는 찜질방 토굴방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세 번째는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초강력 접착제를 물감 짜듯이 마구 뿌려놓는 모습입니다. JTBC '사건반장'이 4일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은 주차된 차량 앞 유리와 보닛, 운전석 문, 주유구, 후미등 등에 초강력 접착제를 무차별적으로 뿌려댔다. 접착제는 자동차 표면을 따라 흘러내리며 차량 곳곳을 훼손했습니다. 문제의 남성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현재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우리 집 마당까지 들어와 이런 일을 벌였다"며 "접착제가 닿은 차량 부품을 모두 교체해야 할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A씨는 예상 수리비가 2000만~3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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