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채정안 "이지혜 덕에 유흥주점 맛봤다…테이블 올라가 신나게 추더라" 폭로

뉴스1 소봄이 기자
원문보기
('밉지 않은 관종언니')

('밉지 않은 관종언니')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채정안이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와 함께 유흥업소에 갔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을 공개했다.

이날 채정안은 이지혜에게 집 구석구석을 소개해 주다 옛 추억을 떠올렸다. 이지혜가 먼저 "언니를 자제키실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하자, 채정안은 "나를 흥분시킬 사람도 너밖에 없다"고 맞받아쳤다.

채정안은 "정말 지혜와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많다. 내 20대 청춘은 정말 일 아니면 이지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흥주점 이런 곳에서 지혜 덕분에 재밌게 놀고 신세계를 맛봤다"며 "둘이 노는 데도 (이지혜가) 테이블에 그렇게 올라갔다. 무대 장악하는 걸 좋아했다"고 기억했다.

('밉지 않은 관종언니')

('밉지 않은 관종언니')


그러자 이지혜는 "유흥주점이 아니고 가라오케가 낫겠다. 오해할 수 있다"며 "팀(샵)이 해체돼 무대에 설 수 없으니 가라오케라도 가야 했다. 끼를 풀 데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채정안은 "중요한 건 가라오케에서 나오면 꼭 해장했다. 난 해장에 몰입해 코 박고 국밥만 퍼먹고 있는데, (다 먹고) 고개를 들었더니 앞에 빈 술병이 있더라. 이지혜가 원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원샷한 건 아니고 사부작사부작 한 잔씩 했다. 너무 예쁜 언니가 앞에서 국밥에 머리 박고 먹는 게 꼴 보기 싫었다"면서도 "난 사실 그 행복으로 살았다. 언니 때문에 버텼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던 중 채정안은 재혼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난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갑자기 죽으면 이 짐들을 어떻게 청산하냐? 물 좋은 실버타운 들어가서 에이스로 남고 싶다. 나중엔 실버타운 들어가는 게 어려울 텐데 대비하고 있다"며 노후 준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채정안은 200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sb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