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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샤이니 민호, 철인 3종부터 하이록스까지…“좋게 미쳐서 다행” (‘나혼산’)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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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사진 I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사진 I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그룹 샤이니 민호가 지치지 않는 운동 열정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5년 차 민호의 불꽃 트레이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민호는 기상 후 약 20분 만에 외출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 쿤스트의 예상대로 민호가 향한 곳은 최첨단 장비부터 수영 시설까지 갖춘 운동센터였다.

민호는 “석 달 전부터 철인 3종 도전을 시작했다.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달 훈련을 하고 출전한 첫 대회에서 괜찮은 성적을 냈다. 11월에 또 대회를 나갈 예정이다. 그때는 포디움에 올라가는 게 목표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호는 철인 3종 선수 출신인 코치의 지도하에 수영, 사이클 훈련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키는 “샤이니 활동 준비하는데 안무 틀리고 가사 틀리고 이랬으면 운동 뜯어말렸을 거다. 그런데 다 하니까 ‘넌 너의 삶을 살아라’라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약 6시간 30분의 훈련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라면을 끓여 먹고 잠깐 눈을 붙이고 다시 외출에 나선 민호. 도착한 곳은 헬스장이었다.


민호는 “안 힘드냐”는 질문에 “심폐 지구력 키우는 운동을 해보고 싶어서 전역하고 시작한 운동이다. 하이록스다. (대회에 나갔는데) 기록이 1시간 4분 50초로 상위권에 랭크했다. 다음에 있을 대회를 위해 불태우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눈을 반짝였다.

이에 전현무는 한숨을 쉬며 “보기만 해도 너무 힘들다. 도대체 대회를 몇 개나 나가는 거냐. 365일 중에 300일은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오징어 게임’만 나가면 되겠다. 민호의 형이랑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있다. (민호가) 좋게 미쳐서 다행이라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원래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한데 이런 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마음이 없던 사람들도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이 생긴다면 나는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민호는 “최민호에게 혼자 사는 삶은 내 자신을 한 발짝 더 알게 되는 것인 것 같다. 바쁘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까 하루 쉴 때 되게 불안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올 때는 ‘오늘 하나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세 탕을 뛰었는데 가끔 네 탕까지 뛸 때도 있다. 내 마지막 목표는 아이언맨이다”라고 했다. 이에 키는 “돌았냐. 진짜 왜 이러는 거냐”라고 질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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