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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얼굴에 ‘주먹난무?’…설인아, 피·땀·눈물 복싱지옥에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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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2 캡처

무쇠소녀단2 캡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엄마 보고 싶어…” 여배우들이 링 위에 몸을 던졌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녀단2’에서는 배우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복싱 챔피언에 도전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무경험자인 네 사람이 땀과 눈물로 그려가는 진짜 챔피언 도전기다.

이들은 사전 테스트에서 UFC 출신 김동현 단장의 안면을 전력으로 강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웃음은 오래가지 않았다. 실전 스파링에서 설인아는 상대 선수의 스트레이트 펀치를 얼굴에 맞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거친 숨을 몰아쉬는 그녀를 본 유이는 인상을 찌푸렸고, 박주현은 눈시울을 붉혔다.

금새록 역시 링 위에서 눈부신 투혼을 보였다. 얼굴을 향한 펀치를 피하지 않고 받아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도전에 대한 응원이 쏟아졌다.

무쇠소녀단2 캡처

무쇠소녀단2 캡처



첫 훈련 장소도 범상치 않았다. 멤버들은 서울의 스키점프대에서 무려 40층 높이를 12분 내에 뛰어오르는 고강도 체력 테스트를 마주했다. 고개만 들어도 현기증 나는 경사 앞에서 금새록은 “엄마 보고 싶다”고 외쳤고, 박주현은 “이건 예능이 아니라 수련회”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 와중에도 유이는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답게 1위로 완주하며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국가대표 복서 정주형과 임애지의 격려도 더해졌다. 정 선수는 “나도 28세에 복싱 시작해 1년 만에 국가대표가 됐다”며 희망을 심었고, 임애지는 “철인 3종에서도 봤지만, 여러분은 해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앞으로 4개월, 이들은 진짜 챔피언 벨트를 목표로 달린다. 여배우들이 왜 복싱을 택했는지, 그리고 그 도전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앞으로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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