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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스크린 골퍼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00m'

조선일보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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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숫자로 본 스크린 골프
우리나라 스크린 골퍼들의 골프 실력은 어떨까? 골프존이 올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스크린 골프 라운드가 진행됐던 1월의 835만 라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골퍼의 평균 타수는 82.74타(18홀 기준), 여성 골퍼는 평균 87.28타였다. 다만, 플레이 난이도 설정 기능이 있기 때문에 실제 필드 타수보다 점수가 좋게 나올 수 있다. 남성 골퍼들이 티샷에서 시원하게 드라이버로 때린 공은 평균 204.8m 날아갔다. 여성 골퍼들의 드라이버 샷 거리는 평균 140.7m였다.

그래픽=송윤혜

그래픽=송윤혜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다양한 골프 코스 가운데 원하는 곳을 선택해 라운딩할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골프 코스 중에서도 고를 수 있다. 작년 한 해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의 지역별 선호 코스를 분석해 보니 수도권에서는 마이다스밸리 청평 GC를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루트52 CC, 더크로스비 GC의 빌리-샬롯 코스 순서였다. 제주도에서는 그린필드·스프링데일·테디밸리 CC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강원도는 오너스 GC, 경상도는 스카이뷰, 충청도는 세일 CC, 전라도는 골드레이크 CC가 각 지역에서 선호도 1위였다.

해외 골프 코스의 경우 필리핀 베벌리 플레이스 GC와 미국 아널드 파머 베이힐 GC, 필리핀의 디하이츠 CC를 스크린 라운드 장소로 많이 찾았다.

도전 정신이 강한 스크린 골퍼라면 ‘고난도 추천 코스’를 경험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국내에서는 자유로 CC, 해외에서는 필리핀 이글리지 CC와 중국의 미션힐스 블랙스톤 CC가 꼽힌다.

골프 기록을 경신하고 싶은 골퍼들은 다음 골프장을 기억해두자. 골프존 관계자는 “힐데스하임 CC(레이크·힐 코스), 비에이비스타 CC(보나·호박) 벨라45 CC(마스터즈D·E) 등이 점수 내기 좋다”고 귀띔했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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