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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일본은 무려 6골...'고구마 결정력' 홍명보호, 다득점 승리 필요했지만 2골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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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홍명보호는 홍콩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지만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홍콩에 2-0으로 이겼다.

이번 홍콩전에서는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다. 1차전 중국전서 3-0 승리한 한국은 일본에 밀려 2위였다. 일본은 1차전 홍콩전서 무려 6-1로 대승하면서 득실 차에 앞서 홍명보호를 제치고 선두에 위치해 있었다. 사실상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우승 결정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득실 차가 나중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도 있었다. 한국이 최약체로 여겨지는 홍콩을 잡고 일본도 중국을 무난히 제압했을 경우에 3차전 무승부가 나오면 나란히 2승 1무가 된다. 득실 차로 우승이 결정된다. 그렇기에 이번 홍콩전은 최대한 많은 골을 넣는 것이 필요했다.

홍명보호는 홍콩의 밀집 수비에 상당히 고전했다. 홍콩은 일본전에서 6골이나 실점한 뒤 이번 경기는 처절하게 수비에 집중했다. 무려 6백을 세웠고 페널티 박스 안에 많은 수비 숫자를 배치하여 한국의 공격에 대응했다. 한국은 나상호의 중거리 슈팅과 짧은 패스 플레이를 통한 하프 스페이스 공략으로 골문을 노렸는데 결과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중반 강상윤의 선제골이 나왔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후반전 들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다. 교체 투입된 문선민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공격을 계속해서 몰아쳤고 골문을 여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 중반 문선민의 크로스를 이호재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후 문선민과 모재현의 측면 침투를 통해 여러 찬스가 나왔고 슈팅도 때렸는데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역시나 골 결정력과 마지막 패스가 아쉬웠다.

홍콩에 6골을 넣은 일본과는 득점력이 비교된다. 최약체 홍콩전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홍명보호는 마지막 일본전서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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