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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보수 논객들과 오찬..."국민 통합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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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적 보수 논객인 조갑제 대표, 정규재 전 주필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 통합에 앞장서겠다며, 두 사람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적 보수 논객으로 꼽히는 정규재 전 주필, 조갑제 대표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났습니다.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진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 (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민 통합에 앞장서겠다면서 두 원로 언론인의 참여와 지혜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국민 기초한자 교육 강화와 증여·상속 투자금에 세금 혜택을 주는 방안 등 정치·외교·사회 전반에 대한 의견을 이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받는 군대를 만들고 입대 장병들을 첨단 기술인으로 양성하자는 제안에는 이 대통령도 공감했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기업들의 수도권 집중 해소가 우선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대선 경선 후보 시절에도 보수 언론인인 두 사람과 회동하고 국론 통합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당시 정 전 주필과 조 대표는 이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통합 행보에 힘을 실었습니다.

[정규재 / 전 주필(지난 4월, '정규재tv 시즌3'): (이재명 당시 후보가)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이념 타령 같은 거 할 형편도 아니고, 우선 먹고 살고 봐야지요' 이렇게….]

취임 선서부터 분열을 끝내겠다고 강조했던 이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고,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야당 의석을 찾아가 인사하는 등 통합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언론인과 소통을 늘려나가겠다며, 이 대통령과 언론사 보도·편집 책임자들의 간담회 등도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기자;최영욱 김정원 정태우

영상편집;서영미

디자인;임샛별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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