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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 몰렸나…"최소 7억원 있어야" 10억 로또에 22만명 우르르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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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 22만명이 몰렸다. 당첨 시 최소 10억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뉴스1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 22만명이 몰렸다. 당첨 시 최소 10억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뉴스1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 22만명이 몰렸다. 당첨 시 최소 10억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 4가구 모집에 22만4693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5만6173대 1에 달한다.

무순위 청약 물량은 전용 39㎡ 1가구, 전용 59㎡ 1가구, 전용 84㎡ 2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39㎡ 6억9440만원 △전용 59㎡ 10억5190만원 △전용 84㎡ 12억9330만원·12억 3600만원이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상가 상업시설 '포레온스테이션 5'에 상가. /사진=뉴스1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상가 상업시설 '포레온스테이션 5'에 상가. /사진=뉴스1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84㎡는 지난 4월 27억5000만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이번 청약에 당첨되면 단순 계산으로 최대 15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셈이다.

다만 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전용 84㎡에 청약하려면 최소 7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소형으로 분류되는 59A타입 기준으로도 약 5억원의 현금이 있어야 등기가 가능하다.

청약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재당첨과 전매 제한은 없고 실거주 의무 2년이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21일 이뤄진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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