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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서 "노컷 대표" 외친 정청래…박찬대 "8월 검찰개혁"

연합뉴스TV 홍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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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텃밭 호남을 찾아 당원 표심 결집을 호소했는데요.

박찬대 후보는 이번 주말 지지율 역전, 골든크로스를 자신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당 대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다음날, 정청래 후보는 하루종일 전북 지역을 돌며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정 후보는 "외갓집이 완주인 전북의 아들"로 자신을 소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대선 공약 이행을 약속했습니다.

상대 박찬대 후보에 비해 정치 경력이 앞선다는 점을 내세우는 한편,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천 개혁'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억울한 컷오프는 없다, 나는 '노컷 대표가 되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박찬대 후보는 언론을 통한 여론 다지기에 좀 더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지지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우며 판세 역전을 기대했고,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의원의 마음과 당원의 마음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이번 주말 정도가 되면 골든 크로스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검찰개혁에 대해선 "결단만 하면 8월에도 본회의 통과가 가능하다"며 속도전을 예고했습니다.

누구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하느냐를 두고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정세현 전 장관을, 박찬대 후보는 대선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앞세워 후원금 모집에 나섰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총 다섯 번의 권역별 경선을 치릅니다.

후보자들의 TV토론은 오는 16일부터 모두 세 차례 열기로 당 선관위는 확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상훈 정경환]

[영상편집 김경미]

[화면제공 유튜브 '정청래 TV떴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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