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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집사'에 "귀국해야" 내주 공천개입 소환

연합뉴스TV 한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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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이 '집사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 김예성 씨에게 신속히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씨는 여전히 베트남에서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김건희 여사의 집사, 김예성 씨는 자신의 측근이자 집사게이트에 함께 연루된 IMS 모빌리티의 조 모 대표를 통해 "특검 조사를 받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 모 씨 / '집사' 측근·IMS 모빌리티 대표> "지금 와이프도 출금(출국금지)이 걸려 있는데 와이프가 자기 애들 봐주면 들어가서 특검으로 바로 가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언론을 통해 밝힌 것과 달리 김 씨의 잠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사가 있으면 당장 귀국해 조사를 받으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의 아내가 휴대전화를 해지했고 김 씨의 장인, 장모에게도 연락했지만,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홍주 / '김건희 의혹' 특검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출석 의사를 전달받은 적이 전혀 없습니다. 언론보도 관련 언급이 진정한 것이라면 언론 등이 아니라 특검에 그 뜻을 전달하면 됩니다."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는 김건희 특검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관련자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지난 8일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검사의 자택 등 10여 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현재 압수물 분석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원실과 자택에서 확보하지 못한 윤 의원의 휴대전화도 영장 재집행을 통해 3일 만에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업무방해 혐의 공범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윤 의원을 비롯해 피의자 신분이 적용된 정진석 대통령실 전 비서실장 등이 소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6일에는 김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며 '명태균 의혹'을 폭로했던 강혜경 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세완]

[영상편집 김소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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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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